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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2026년 8월 7일3분

값을 매기는 방식 — 공개 지수가 없는 시장에서

운송 인셋팅 증서에는 공개된 가격 지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얼마"가 아니라 "어떻게 매겨지는가"를 봐야 합니다. 공개된 두 사례가 그 구조를 보여줍니다.


증서 이야기를 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질문이 값입니다. 정직하게 답하면 이렇습니다. 운송 인셋팅 증서에는 공개된 가격 지수가 없습니다. 거래가 비공개 협의로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값이 아무렇게나 정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구조는 공개되어 있습니다.

값의 뿌리는 연료의 추가 비용입니다

SBTi 증거종합에 실린 두 사례가 그 구조를 보여줍니다.

지속가능 항공유 증서는 "재래 항공유 대비 지속가능 항공유의 가격 프리미엄에서 정부 인센티브를 뺀 만큼"을 부담하도록 설계됐습니다(30쪽).

바이오메탄 원산지 증명서의 경우, 평균 증서 가격이 생산 원가의 **영국에서 27%, 독일에서 55%**를 커버했습니다(30쪽).

그래서 무엇이 값을 움직이나

증서 값은 감축 자체의 시장 가치가 아닙니다. 저배출 연료를 쓰는 데 드는 추가 비용 중 얼마를 시장이 나눠 지는가로 결정됩니다.

이 구조가 뜻하는 바는 분명합니다. 연료의 생산 원가, 그 나라의 인센티브 제도, 그리고 사려는 쪽이 얼마나 되는지 — 이 셋이 값을 움직입니다. 어느 것도 "탄소 1톤의 가격"이라는 하나의 숫자로 요약되지 않습니다.

국내에서 물어야 할 것

값을 묻기 전에 확인할 것이 있습니다. 이 증서가 어느 연료에서 나왔는지, 그 나라에 어떤 인센티브가 있는지, 그리고 발급 기관과 등록부가 무엇인지.

값은 그 답들 위에서 정해집니다. 이 구조를 자세히 다루는 것은 본 시리즈 2권의 몫입니다.


이 글은 LCS EAC 특집 1권 「사놓은 감축은 우리 것이 되는가」의 한 절을 풀어 쓴 것입니다. 리포트 전문은 SBTi 기업 넷제로 표준 V2.0과 SBTi 증거종합 보고서 Part 2를 1차 출처로 삼아, 모든 인용에 원문 인쇄 쪽번호를 표기했습니다.

이 글이 다룬 문서

사놓은 감축은 우리 것이 되는가

SBTi 표준 V2.0이 시장수단에 건 조건, 그리고 아직 정리되지 않은 것들

PDF · 5쪽 · 0.6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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