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서가 실제로 어떻게 발급되고 누가 검증하는지를 공개한 사례가 항만에 있습니다.
DP World가 영국에서 운영하는 탄소 인셋 프로그램은 2025년 1월에 시작해 지금도 확대 중입니다. 공식 페이지에 공개된 내용은 이렇습니다.
공개된 것
- 수입자용 증서 발급량이 컨테이너당 50kg에서 250kg CO₂e로 다섯 배 상향
- 등록 물량 25만 TEU 초과
- 2026년 7월 1일부터 수출자도 대상 — 수출자당 최대 10 tCO₂e, 2026년 12월 31일까지
- 검증 기관은 Bureau Veritas와 Verifavia로 실명 공개
- 적용 범위는 예인선·도선정과 터미널 운영을 포함해 컨테이너선 기항 배출의 90% 이상
- 영국 항만 수입 물량의 30%가 참여하면 연 10만 톤 감축이 가능하다는 잠재 규모
값은 없는데 조건은 다 있습니다
여기서 값 자체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값을 물을 수 있는 조건이 전부 공개돼 있습니다.
발급 주체가 누구인지, 검증을 누가 했는지, 한 건에 얼마가 붙는지, 언제까지 유효한지. 증서에 붙는 세 가지 조건 — 시간, 지리, 등록부 — 이 실제 프로그램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한국에서 볼 것
한국에서 비슷한 프로그램을 검토한다면 확인할 항목이 이 목록에서 그대로 나옵니다. 발급 단위, 검증 기관 이름, 유효 기간, 그리고 적용 범위.
이 넷에 답이 없는 제안은 값을 논할 단계가 아닙니다.
※ 본 글은 공개된 자료를 인용한 것이며, 언급한 기업·기관은 본사와 계약 관계가 없습니다.
이 글은 LCS EAC 특집 2권 「값은 어떻게 매겨지는가」의 한 절을 풀어 쓴 것입니다. 리포트 전문은 SABA 보도자료, DP World 공식 페이지, SBTi 증거종합 보고서 Part 2를 1차 출처로 삼았고, 공표된 숫자와 그 숫자를 나눠 얻은 값을 구분해 표기했습니다.
값은 어떻게 매겨지는가
공개 지수가 없는 시장에서 실제로 오간 돈, 그리고 값이 정해지는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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