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을 "유럽 이야기"로 두기 어려운 이유가 하나 더 있습니다.
발급 쪽
2024년 2월 15일, 일본 선사 **Mitsui O.S.K. Lines(MOL)**가 123Carbon 등록부에서 카본 인셋을 발급했습니다. 발표문은 MOL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선사로는 처음으로 123Carbon 등록부에서 카본 인셋을 발급한 선사"라고 적었습니다.
대상은 바이오메탄올 연료 선박이었고, 제3자 보증은 Verifavia가 맡았습니다. 배정 방식은 "국제적으로 개발된 북앤클레임 방법론"입니다.
구매 쪽
앞선 2권에서 다룬 대로, 항공 증서 구매자 연합의 공개된 구매 기업 14곳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있습니다.
겹쳐 보면
구매 쪽에는 한국 기업이, 발급 쪽에는 일본 선사가 이미 들어가 있습니다. 아시아는 이 시장의 관객이 아니라 참가자입니다.
한 가지 밝혀 둡니다. MOL 발표문에는 발급 증서 수, 감축 톤수, 항로, 구매사가 나오지 않습니다. 공개되지 않은 값을 2차 매체에서 채워 넣지 않았습니다.
※ 본 글은 공개된 자료를 인용한 것이며, 언급한 기업·기관은 본사와 계약 관계가 없습니다.
이 글은 LCS EAC 특집 3권 「누가 보증하는가」의 한 절을 풀어 쓴 것입니다. 리포트 전문은 123Carbon·DP World의 공개 자료와 SBTi 기업 넷제로 표준 V2.0을 1차 출처로 삼았고, 공개되지 않은 값은 채워 넣지 않았습니다.
누가 보증하는가
증서는 발급된 뒤가 아니라 발급되기 전에 검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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